내년 제주지역 ‘농촌장수마을’ 6곳이 추가 지정되고 농촌장수마을에 대한 지원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제주지역 농촌장수마을은 제주시 영평 상동과 서귀포시 강정동, 북제주군 한경면 조수1리, 남제주군 남원읍 신례1리 등 4곳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27일 내년도 6개 마을을 장수마을로 추가 지정하는 한편 이들 마을에는 각종 사업비 명목으로 마을당 500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 65세이상 노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9.6%(전국 평균 9.1%)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