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업 서귀포시지부는 세탁업소 의류비닐커버 제공을 금지화 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탁업 서귀포시지부에서는 4월부터 세탁업소 의류비닐커버 제공금지 정착화를 위한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켜 5월 1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관내 세탁업소 121곳에 의류비닐커버 사용금지 현판을 제작, 배부함은 물론 읍·면·동사무소에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세탁업 서귀포시지부와 함께 시민들이 의류비닐커버 사용 금지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5월 1일부터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의류비닐커버 사용여부를 확인하고 동참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배제하는 등 행정적으로 제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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