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하상가 ‘만남의 장소’가 23일 문을 열었다.
중앙지하상가상인회는 이달 초 상가내(목관아 입구) ‘만남의 장소’ 설치공사에 들어가 최근 마무리하고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만남의 장소’는 2005년 재래시장 경영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4000만원(국비 2400만원, 도ㆍ시비 1200만원, 자부담400만원)이 투입됐다.
25평 규모로 꾸며진 ‘만남의 장소’는 지하상가 이용 고객 및 국내외 관광객의 쉼터로 제공된다.
지하상가 상인들은 ‘만남의 장소’가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특히 이 곳에 시 행정 및 관광안내를 위한 책자를 비롯 영상설비를 갖추고, 탐라순력도 홍보기념품, 갈옷제품, 농수축산 가공품 등 특산물 전시장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만남의 장소’ 개관식에는 김영훈 제주시장, 지하상가 상인 등 다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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