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대구시 교육청은 IB와 17일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 IB-제주-대구 공식 합의 내용
1. 우리나라 최초로 제주와 대구교육청 관내 일부학교에 ‘국제바칼로레아 한국어 DP’를 운영한다.
2. 제주, 대구교육청 외에 향후 타시도교육청도 참여 할 수 있다.
3. 한국어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과목은 국어, 수학, 역사, 화학, 생물부터 시작한다. 이후 학생의 요구가 있을 시 한국어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과목은 확대 될 수 있다.
4. IBDP에서는 이수해야 할 영역이 9가지인데, 국어, 영어, 수학, 사회분야, 과학분야, 예술분야, 지식론, 소논문, 창의체험활동이다. 이 9개의 영역 중 7가지는 모두 한국어로 평가 받고, 영어 외 한 과목은 영어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연극 등 예술과목을 고려하고 있다.
5.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DP과정을 운영한 후 2023년 11월에 처음으로 IB 외부펑가를 치른다.
6.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운영 학교 교원은 IB 워크숍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영어가 가능한 교사들을 연수강사로 훈련시키기로 한다.
7. 연수강사로 전문성이 검증된 교원들 중에 채점관을 선발하여 양성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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