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에 8건 행정처분 취해
남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소비자위생감시원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차단·건전영업 유도를 위해 12명이 활동중인 소비자위생감시원은 월1회 군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학교주변 등의 식품유통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를 포함해 표시기준 위반, 허위·과대광고, 보존·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또한 이·미용업소의 퇴폐영업 방지 차원에서 불법으로 커튼·칸막이를 설치하거나 면허증·이미용요금표 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을 살폈다.
특히 지난 5월 17일 식품안전의 날 행사의 하나로 소비자위생감시원은 표선면 사거리에서 건강한 식생활 및 식중독 예방 홍보전단 1000매를 배부하는 등 가두캠페인에 나섰다.
한편 군 위생당국과 소비자위생감시원의 활동상황을 보면 23회에 걸쳐 241개소 업소를 찾아 위반 8건에 대해 행정처분 및 현지시정 조치를 취했고 농산물 112건. 가공식품 147건. 어패류 140건 등 유통식품 399건의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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