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축제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산76-7번지 (국가태풍센터 서측)일원에서 ‘제24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이하는 고사리 축제는 주민참여 및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첫째날은 춤추는 색소폰연주자 신유식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명창 김영임 선생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부속 프로그램으로 서예가 지원 박양준 선생의 가훈 써주기, 문인화가 묵소헌 임화 선생의 문인화 그려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봄의 흥취를 한껏 더해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SBS 웃찾사 출연 개그맨 장재영, 강성범 등이 출연해 코믹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그밖에도 난타공연, 다문화공연, 품바 각설이 공연 등으로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고사리 꺾기 체험을 통해 기부 받은 고사리 판매금, 고사리 음식만들기 체험비 등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도내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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