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
  • 장보람 기자
  • 승인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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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지난 6일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 시 긴 바지와 긴 소매 옷 입기 △모기 기피제 사용 및 진한 향수·화장품 사용 자제 △방충망·모기장 사용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고인 물 없애기 등을 당부했다.

한편 작은빨간집모기는 그 이름에 비춰 ‘빨간색’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띤다.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다.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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