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 오늘 제주민속관광타운 탐라극장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강문칠)가 '갈라오페라 자청비' 공연을 끝으로 올해의 모든 행사를 마무리한다.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는 26일 오후 7시 제주민속관광타운 '탐라극장'에서 제주도 농신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 '갈라오페라 자청비'를 무대에 올린다.
'갈라오페라 자청비'는 도내 최초의 창작뮤지컬로 1999년 대규모 공연으로 초연하고 2001년 대중이 접하기 쉽도록 갈라콘서트로 연출한 이후, 이번이 3번재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주지역의 특성을 살리 가장 제주적인 문화를 그려낸 공연예술작품으로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갈라오페라 자청비'는 제주비바리(아가씨) 자청비와 하늘나라 문도령의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제주의 구수한 사투리로 표현한 갈라오페라로 자청비는 오능희, 문도령에 강형근, 정수남의 정용택, 뱃사공은 김봉균씨가 각각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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