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제7차 범농협일자리위원회’를 개최, 장애인의무고용 비율 3.1% 달성을 위해 384명을 특별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장애인-friendly'를 테마로 입사지원의 문턱을 낮추고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이를 위해 서류전형을 간소화하고 온라인 인·적성 시험만 실시, 지원자의 생활 근거지를 고려한 지역별 면접을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3월 28일 ~ 4월 17일까지이다. 온라인 인·적성 시험,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5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현재 농협의 장애인고용률은 평균 1.6% 수준으로 농협중앙회 등 범농협 6대법인은 장애인채용 확대를 위해 도서관 관리, 스마트파머, 콜센터 상담 등 장애인 적합직무를 개발했다.
합격자가 근무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사로 설치, 화장실 개선 등 편의시설개선을 통해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농협은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권익 향상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농업부문 일자리 창출에도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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