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4세 어린이 숨진 채 발견
잠자던 4세 어린이 숨진 채 발견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오전 7시 30분께 제주시 연동 문모씨(34.여)의 집에서 문씨의 아들 K어린이(4)가 숨져 있는 것을 문씨가 발견,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문씨는 "오전에 일어나 보니 아들이 코피를 흘린 채 베개에 얼굴이 짓눌려 있어 숨을 쉬는지 확인해 보니 호흡이 없었다"고 말했다.
문씨는 23일 오후 9시께 안방에서 아들 등과 함께 잠을 잤다.
K어린이는 일주일전부터 감기증세가 심해 한방치료를 받아 왔으며, 유전적으로 심장과 폐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