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긴장 연속 최고 특공대 될 것"
"하루하루 긴장 연속 최고 특공대 될 것"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해경 특공대
제주해양경찰서 특공대가 올 한해 동안 3일에 한 번 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특공대가 10회 출동, 20명을 구조하는 한편 34회의 실종자 수색에 나서 14구의 사체를 인양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좌초된 선박 등 11척을 인양했으며, 지난 여름 마라도 횡단 수영팀의 안전요원으로도 활약했다.
제주해양경찰서 특공대는 1996년 7월 특수기동대로 출발, 지난 5월 13일 해양경찰특공대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지난달에는 7명을 충원해 현재 14명이 활약중이다.
특공재장 신원섭 경위는 "언제 긴급 상황이 발생할 지 몰라 하루하루 긴장 속에 살아가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최고의 특공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