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가공공장 및 생산설비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도내 농업법인 3곳을 선정해 본격 지원한다.
올해 총 사업비 20억 원(보조 14억 원, 자부담 6억 원)을 투자해, 월동무와 메밀 등 농산물 가공공장과 페트 포장라인, 분쇄시설 등 생산설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사업공모를 실시해, 이번달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로 사업대상 농업법인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도는 이 외에도, 식품가공업체 현대화 장비 지원(9억 원) 등을 통해 식품가공업체 현대화 기반을 구축하고, 식품가공연구 및 기술개발 R&D분야(5억 원)의 투자로 가공품 연구개발 및 생산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농산물 마케팅분야(9억 원)에 대한 투자 활성화로, 규모화·전문화된 마케팅조직을 육성하고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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