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선정
제주시가 주민 자치역량 제고 차원에서 올해부터 베스트특화마을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화북주공아파트 3단지’가 최우수베스트마을로 선정됐다. 화북3아파트는 주민 스스로 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마을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2년부터 아파트장학금제도를 운영, 지금까지 가정이 어려운 청소년 2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물물교환장터, 생태공부방 등을 운영하고, 사이버독서퀴즈대회 개최, 아파트 입구 숲터널 조성사업 추진 등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베스트특화 우수마을에는 용담2동 용문마을, 오라동 공설마을, 이도2동 혜성무지개타운 등 3개 마을이, 장려마을에는 일도2동 일도우성아파트2단지, 이도2동 이도주공1아파트, 일도2동 일도대림1차아파트, 삼양동 삼양2동마을, 삼도1동 서사라마을, 삼도2동 남성자치마을 등 6개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베스트특화마을에는 400~800만원의 범위내에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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