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실시
제주시 보육시설의 환경 및 프로그램이 타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최근 실시한 보육시설 시범 평가인증결과, 지역 12곳 모두 평가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보육시설 서비스 수준이 전국적으로 우위에 있음을 공식 증명된 것이라고 시는 평가했다.
이번 시범평가에는 전국 809곳이 참여한 가운데 77%인 627곳만 평가인증을 받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턴 모든 보육시설이 여성가족부의 평가인증을 받아야 한다”며 “관내 모든 시설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ㆍ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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