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ㆍ군입장 충분히 이해해야"
"시ㆍ군입장 충분히 이해해야"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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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주민투표 권한쟁의 심판에 대해 ‘각하’결정을 내린 직후인 24일 김태환 지사가 긴급직원조회를 개최, 공무원들에게 ‘당부사항’형태로 각종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해 관심.

김 지사는 이와 관련, 이날“권한쟁의 심판결정이 난 만큼 공직자들은 이번 판결의 내용과 의미를 정화하게 이해해 도민들과 대화 때 올바른 답변을 해 줘야 한다”면서 “주민투표 결정은 지금까지 공직생활을 통틀어 가장 중대한 결심이었다”고 소개.

김 지사는 이어 “도와 시.군간 대립이나 갈등으로 비춰지는 것은 잘못된 시각으로, 시군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면서 “전 공직자는 시급한 업무가 아닌 일상 업무는 다음으로 미루고 폭설 피해현장이나 사회복지 시설, 연고지 등을 방문해 도움이 되는 일들을 찾아 지원해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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