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몰제 도시공원 토지매입 본격
서귀포시, 일몰제 도시공원 토지매입 본격
  • 장보람 기자
  • 승인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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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0년 7월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정비사업 우선사업대상 5개 지구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토지보상 협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5개 지구는 △삼매봉공원(서홍동) △월라봉공원(신효동) △강창학공원(강정동) △엉또공원(강정동) △식산공원(성산읍) 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정비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10년이 지나도 시설되지 않은 도시공원 10개지구 178만3000㎡에 대해 토지매입 후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상협의 추진계획은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2019년도 사업비 303억원(보상비 300억, 설계비 3억)을 확보했다.

이달 중순부터 엉또공원을 시작으로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나머지 4개 공원에 대해서는 토지출입허가 공고 및 보상계획열람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당 토지주들에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은 다음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할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편입토지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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