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청 방재전담 도, 이달중 인력 5명 확보
소나무 재선청 방재전담 도, 이달중 인력 5명 확보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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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은 제주시에 파견
제주도는 지난해 이후 제주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전담인력 5명을 이달중 우선 확보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산림청에 소나무 재선충 방재 전담인력으로 427명을 요청, 행자부와 인력확충 협의를 벌이면서 제주지역 배치가 늦어짐에 따라 우선 6급 2명과 7급 2명, 8급 1명 등 모두 5명의 전담인력을 보강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들 소나무 재선충 전담인력 가운데 3명을 지난해 이후 소나무 재선충병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제주시 지역에 파견한 뒤 행정자치부가 전담인력을 배정할 경우 이를 재조정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따라서 행자부의 신규 정원확충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도전체 정원 범위내에서 자체적으로 5명의 인력을 차출, 활용키로 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지난해 이후 모두 20ha의 소나무 숲에서 63그루의 소나무 재선충 감염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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