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오전 남제주군의회 양행구 의장과 함께 기자실을 방문,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모든 군민에게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스스로 경찰에 자진 방문해 경위 등을 진술 할 것"이라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책임을 당당히 지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와 함께 "앞으로 남제주군의회 의원으로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한 뒤 "다시 한번 대단히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16일 새벽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열린우리당 남군당원협의회장인 현모씨(50)를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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