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해 전국 83개 도시를 대상으로 운전 행태를 비롯해 교통안전과 보행 행태 등을 조사, 평가해 교통문화지수로 산정한 결과 제주시가 84.25점으로 5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87.20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를 보였던 제주시는 올해 보행 행태가 1위에서 34위로 추락한 것이 큰 이유였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와 비슷한 46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 군포시(87.43)가 올해 전국 최고 교통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광명시(85.97)와 과천시(85.52)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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