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각 실과, 사업소에서 제출한 대내외적 이슈들을 모아 '2005년 북제주군정 10대뉴스'를 선정, 21일 발표했다.
30대 관선군수이자 민선1, 2, 3기 군수로 북군을 이끌어온 신철주 군수는 지난 6월 11일 자택에서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옮겨진 후 12일 동안 의식불명상태에서 사경을 헤마다 끝내 숨을 거뒀다.
이외에도 구좌읍 월정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용천동굴 발견과 북군에서 처음 개최된 제39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도 인상깊은 올해의 뉴스로 꼽혔다.
또한 올해는 북군이 재난안전관리 업무,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여성이 행복한 고을 등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군정사상 대통령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해이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추자면 부속토지 사수도 관할권 분쟁' '애월 현대오일뱅크 저유시설 민원' '옹포지구 농촌농업용수 개발 착수' '드라마 '태왕사신기'세트장 유치' '8년 연속 예산규모 전국 군단위 1위'가 북제주군정 10대 뉴스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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