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목적 “정보검색”60% 가입자 72.3% "하루 한시간 이상"
인터넷 이용목적 “정보검색”60% 가입자 72.3% "하루 한시간 이상"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연구원ㆍKT 컨소시엄,도민 1254명 방문면접
제주도민들 가운데 10명중 8명은 컴퓨터를 보유해 기본적으로 양호한 정보화 기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컴퓨터 보유자 가운데 71.7%가 인터넷 통신망을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인터넷 이용시간은 72.3%가 ‘1시간 이상’으로 응답, 도민들의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제주도로부터 ‘제주도 지역정보화 촉진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의뢰받은 제주발전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주)KT가 도민과 도내 4개 시.군 공무원 및 학계 전문가 등 1254명을 대상으로 ‘방문자 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인터넷 이용 주 목적’은 정보검색이 60.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게임이 20%, 쇼핑 13.7%, 교육서비스 6.4%, 기타 9.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민 전체 이용객을 100으로 했을 경우 인터넷 이용도민을 직업별로 분류할 때 학생이 24%를 차지해 절대적인 비중을 점유했으며 △사무.기술직 16.7% △자영업 14.4% △판매.서비스업 10.6%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에 나타난 도민들의 정보화 의식수준 및 설문내용을 토대로 2006년부터 2010년도까지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 △행정 정보화 △생활정보화 △산업정보화 △도시기반 정보화 등 4개 분야에 국.도비와 민간자본 등 103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역정보화 촉진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완료보고회’ 개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