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10년 중ㆍ장기 제주지역 정보촉진계획
제주도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개년을 목표소 수립한 ‘제주지역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은 국내외 정보정책 변화와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짜여졌다.도민 만족형 지식기반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2010 u-PEACE jeju'로 명명된 이 사업계획은 지난 6월 10일 제주발전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주)KT가 6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기본골격을 세웠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0년까지 △행정 정보화 △생활 정보화 △산업 정보화 △도시기반 정보화 등 4개 분야에 5년동안 국비 433억3000만원과 지방비 460억6100만원 및 민간자본 139억7000만원 등 모두 1033억6100만원이 투입된다.
이 기간 이뤄지는 행정정보화 사업은 모두 13개 사업으로 주 사업은 △디지털 행정시스템 구축 △모바일 행정처리 시스템 △지식관리시스템 구축 및 활용 △정책결정 참여 및 서베이시스템 구축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등으로 이들 사업에는 271억17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4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산업정보화 부문 주요 사업은 △중소기업지원 IDC구축 △감귤산업 지원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제주산업정보망 구축 △국제자유도시 투자유치관 구측 등이다.
또 생활정보화 사업(78억5000만원)은 △평생교육체계 구축 △u-문화관람안내 시스템 구축 △u-노인도움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포함해 모두 11개 사업이다.
이밖에 192억4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기반 정보화 사업은 △유비쿼터스 기반 텔레매틱스 고도화 사업 △안전한 u-제주를 위한 종합위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비롯한 10개 사업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도내 각급 기관.단체 및 대학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지역 정보화 역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