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5층에 살고 있는 S씨의 방 창문 방충망은 찢어져 있었으며, 창문 주위에는 방충망을 찢는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칼이 발견됐다.
경찰은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S씨는 러시아인 동료 5명 등과 함께 이 원룸에 객실 1개씩을 빌려 투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20일 오전 10시 20분께 제주시 용담동 윤모씨(46.여)의 집에서 윤씨가 이불을 덮고 누워 숨져 있는 것을 평소 알고 지내던 강모씨(59.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윤씨가 평소 건강해 숨질 이유가 없다며 유족들이 사인 규명을 요구,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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