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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브라질의 호나우디뉴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호나우디뉴는 각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들과 주장들이 실시한 투표에서 956점을 획득, 2위인 잉글랜드의 프랭크 램파드(306점)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로써 호나우디뉴는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 뿐 아니라 올해의 유럽선수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세번째 브라질 선수가 됐다. 호나우디뉴에 앞서 올해의 유럽선수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브라질 선수로는 호나우두(1997, 2002년), 히바우두(1999년)이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