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19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3 수험생이 그 동안 고생한 보람을 얻을 수 있도록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양 교육감은 이날 "지난주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성적표가 학생들에게 통지된 결과 금년은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고3 수험생들이 진로선택에 상당히 고심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진학지도를 학교측에만 맡기지 말고 교육청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하라"고 지시.
한편 양 교육감은 200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를 거쳐 보다 신중하고 치밀하게 수립, 올해와는 다른 내용들이 새로 개발·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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