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 50개 사업에 147억 투자
축산관련 50개 사업에 147억 투자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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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한우ㆍ낙농ㆍ양돈 분야 등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노력 전개
남군은 올 한해동안 축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50개 사업에 147억3000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군에 따르면 한우산업분야의 경우 11개 사업에 9억5100만원을 들여 안정적인 사육기반 구축 및 고품질 쇠고기 생산을 도모했다.
5개 사업에 1억7500만원을 투자한 낙농분야는 자동착유시스템 구축에 주력했고 마필분야는 표선면 성읍리 (사)제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제주마 민간종부소 시설을 올해말까지 완료, 제주마의 순수혈통보존과 체계적인 개량을 전개하기로 했다.
양돈분야는 5개사업에 7억7500만원으로 수출에 촛점을 맞추고 노후 양돈장 개보수, 고품질 돈육생산시 장려금 지원, 수출용냉장제품 생산시설 지원 등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남군은 예방주사, 기생충구제, 예방접종 시술비, 읍면별 공수의 위촉, 일제 소독의 날 등에 3억7000만원을 사용하고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꾀했다.
환경오염 예방 및 축산분뇨를 활용한 유기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남군은 분뇨처리 장비. 액비저장탱크시설 지원 등 5개 사업에 29억5400만원을 활용했다.
남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특히 대정읍 동일리 지역에 내년말 정상가동을 목표로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축산업 경쟁력강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사업 방향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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