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의회(의장 이남희)는 16일 북제주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작업을 벌여 총 5억2000만원을 삭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했다.
북군의회는 기획감사실 소관 기획관리 세항 중 새해 달라지는 안내책자 제작비 500만원 전액, 해외채무상환재원 적립기금 10억원 중 2억원, 총무과 소관인 군제실시 60주년 기념 행사용품 1000만원 중 500만원,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 운영비 1억1000만원, 어선원 복지회관 건립 2억원 등 총 5억 2000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한편 특별회계 331억455만원은 삭감, 증액 조정없이 원안대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