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 새해맞이 지역축제 다양
병술년 새해맞이 지역축제 다양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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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제ㆍ서귀포겨울펭귄대회 등
"병술년 새해맞이는 지역 축제와 함께 하세요"
저무는 을유년 한 해를 추억하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겠다는 송구영신의 메시지를 담은 축제가 제주도내에서도 다양하게 열린다.
제주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기원 축제인 성산일출제는 오는 30일부터 2006년 1월 1일까지 3일간 남제주군 성산읍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보다 개최일이 1일 늘어난 성산일출제에서는 감귤이벤트와 건강걷기대회, 일출가요제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 주민들이 개최하는 서우봉일출제와 구좌읍 세화리 주민들이 준비하는 월랑봉일출제도 1월 1일 함덕리 서우봉과 세화리 월랑봉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한치한(異寒治寒) 겨울추위를 이겨내자는 취지를 담은 이색적인 축제인 서귀포겨울펭귄대회 또한 내년 1월 1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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