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산다마스터즈에 선수 2명 등 보내기로
북제주군이 마라톤으로 자매도시간 우호를 다져나가고 있다. 15일 북군에 따르면 일본 산다시가 오는 18일 일본 효고현 아리마고등학교에서 개최하는 제17회 산다마스터즈마라톤대회에 북군선수단을 파견, 양 도시간 체육문화교류를 통한 우호협력을 다져나간다.
이번에 파견되는 마라톤선수는 제39회 도민체전 마라톤 1, 2위에 입상한 군소속 육상선수 서채원(25)과 최은규(21), 선수겸 인솔자 진재춘씨(36)다.
또한 북군 선수단은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것 외에도 산다시민들을 대상으로 내년 북군에서 개최하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와 제주돌문화공원 개관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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