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사세보ㆍ이시지 '당도 좋다'
감귤 사세보ㆍ이시지 '당도 좋다'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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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협동조합에서 분양할 감귤 조생품종인 ‘사세보’와 ‘이시지’가 일반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궁천품종보다 당도가 훨씬 높아 과수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감협에 따르면 사세보와 이시지의 경우 표피가 매끄러울 뿐 아니라 성숙기 당도가 12-13도브릭스로 일반 궁천감귤의 9.5-10.1도브릭스에 비해 훨씬 당도가 높다.
제주감협은 새로 선보이는 사세보와 이시지, 그리고 궁천품종에 대한 특성 비교 및 시식회를 15일부터 23일까지 각 지역별로 개최한다.
제주감협은 감귤농업인의 소득증대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량신품종 감귤을 도입, 현지적응성 파악에 의한 보급사업을 4년째해오면서 연간 20만그루의 공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제주감협은 내년에 히로시마 7호, 우에노실생, 히고실생, 사세보, 이시지, 하레히메 등총 20만그루를 분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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