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언제 어디서나'
민원 '언제 어디서나'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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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35억 투입해 4개분야 25건 정보화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민원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민원행정 서비스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북제주군은 U-북제주(Ubiquitous Bukjeju) 실현을 위해 내년도 지역정보화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시행계획에 따르면 북군은 내년 정보화예산 총 35억을 투입해 전자태그(RFID)를 이용한 음성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총 4개분야 25건의 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북군은 현행 종이문서방식을 전자문서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10억2000만원을 들여 중요 보존문서 D/B, 지식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민원창구별 방문처리 방식을 단일창구, 무방문 온라인처리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확대하고 건축행정정보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고 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관광 체험마을 홈페이지 네트워크 구축 등 농어촌 지역 정보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예산 9억1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북군은 유비쿼터스 사회를 선도할 IT신기술 개발을 위해 도내 대학과 벤처기업이 IT기술혁신 개발비를 지원하는 한편 (주)다음커뮤니케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북군은 유비쿼터스 정보화사회를 맞아 전자 행정업무를 펼침으로써 효율적인 행정이 이뤄질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간, 공간적 제약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불편사항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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