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께 북제주군 조천읍 신촌 포구 내 속칭 '큰물통'에 이 마을 사는 고모 할머니(85)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김모씨(6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평소 치매증상이 있던 고 할머니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집을 나간 뒤 이 같은 변을 당했다.제주해경은 고 할머니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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