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이 이웃돕기에 솔선
경찰관들이 이웃돕기에 솔선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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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 북부지구대 경찰관들이 관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 등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밑 주위에 귀감.

지난 5일 관내 불우한 이웃인 백모씨(32)와 김모씨(43) 등 2가구를 방문해 이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가 하면 어린 딸들을 남의 가정에 맡겨 놓고 노숙생활을 하는 30대 가장을 설득시켜 선원으로 취업시키는 등 불우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는 것.

한편 북부지구대의 불우이웃 돕기는 지난 5월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냉방에서 지내고 있는 것을 볼 때 무척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이들에게 연료지원 등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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