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최근 공개분양을 약속한 7마리 진돗개 강아지(건곤감리청홍백)의 분양자를 공개했는데 이 중 한 마리인 '청'은 제주에서 한방공보의로 근무중인 김병철씨에게 선물.
박 대표가 선정한 행운의 주인공은 김씨를 비롯해 딸 셋을 둔 젊은 아빠, 강원도 오호초등학교 교사, 농촌을 지키는 청년 농업인, 경상도 국가유공자의 딸 등 강아지 숫자와 같은 전국 각지의 7명.
박 대표는 미니 홈피를 통해 "진돗개 7마리가 전국 곳곳에서 사랑 받으며 자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각 지역에 골고루 분양했다"며 "본인이 키우겠다고 신청하신 분들과 강아지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가능한 분으로 결정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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