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아시아 대학과 학술교류 확대
제주대, 아시아 대학과 학술교류 확대
  • 정맹준 기자
  • 승인 200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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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와 아시아 지역 주요대학의 학술교류가 확대된다.
제주대는 고충석 총장 취임 이후 국립대만해양대학을 비롯 중국연변대학 농학원, 베트남 칸터대학교, 인도 델리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아시아 주요대학들과 교류를 계속 넓혀 나가기로 했다.

특히 칸터대는 1966년에 설립돼 생명과학, 수산과학, 공학, 법학 등 11개 단과대학을 갖고 있는 종합대학으로 생명·수산과학분야가 특성화돼 있으며 관광산업에도 높은 투자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학술교류 협정을 통한 제주대와의 아열대, 해양과학, 관광분야의 교류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1일 제주대 김희열 국제교류센터소장이 델리대학을 방문, 이 대학 총장과 학술교류협정에 조인하고 교수 및 학생교류, 공동 학술프로그램의 기획 및 제공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교환교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방학을 이용한 언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세부협정도 체결했다.

한편 델리대학교는 80여개의 단과대학과 약 30만명의 학생, 3만명의 교수진이 포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크기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학으로 특히 IT, 우주·항공분야에서 앞서 가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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