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에 행복을…'
'온누리에 행복을…'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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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각급 기관ㆍ단체, 연말연시 봉사ㆍ위문활동 전개

북제주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범군민운동으로 펼치는 등 '사랑이 만드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북군은 각급 기관·단체, 지역지도자들이 솔선해 장애인복지시설과 장기질환자 등 불우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및 위문활동에 나서는 등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북군은 최근 극심한 경제난으로 실직, 개인파산, 부도 등 일시적 경제위기로 가족해체, 자살 등 극단적 생존위기에 처한 가정을 구제하기 위해 긴급지원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긴급지원 특별대책에 따르면 군민이 생존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해서는 본인부담금 100만원 한도내에서 긴급 의료비를 지원하고 위기가구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가구에는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에따라 북군은 6089만1000원을 들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7가구에 긴급생계비를 우선 지원했다.
또한 북군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등을 개최해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에 빠짐없이 김치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북군 소속 6급이상 167명의 공무원들은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167명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자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서별로도 경로당과 사회복지지설 위문을 실시하며 세밑 온정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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