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산 일반콩 566t에 대해 정부수매로 수매한다. 도내산 콩에 대해 정부수매가 이뤄지기는 2002년 이후 3년만에 이번 처음이다.
그 동안은 가격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물량이 나오지 않아 정부수매가 실지되지 않았다.
이번 콩 정부수매는 8일 표선지역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정부수매가는 1등품을 기준으로 40kg 가마당 대립종이 12만680원, 중립종 10만8800원, 소립종이 9만6800원 등으로 전년에 비해 평균 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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