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께 북제주군 한림읍 소재 모 여관에서 조모씨(46)가 농약을 마시고 신음하는 것을 후배 문모씨(39)가 발견, 119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16시간 만인 6일 오전 4시께 사망했다.조씨의 방에서는 '암에 걸려 삶의 의욕을 잃고 세상을 하직합니다, 부모님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경찰은 조씨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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