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관아지 등 13곳
제주도는 ‘2006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제주지역 13곳의 관광지 입장료 할인기간을 1년 연장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입장료 할인이 이뤄지는 곳은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산 국립공원 주차료 △제주목관아지 및 삼양동 선사유적지 관람료 △만장굴 항몽유적지 비자람 단체관람료 △성산일출봉 및 산방산 단체관람료 △천지연과 천지연 폭포, 정방폭포, 주장절리대 단체관람료 등이다.
제주도는 이들 지자체 운영 관광지 관람료 인하조치가 계속될 경우 관광객들은 정상 관람료의 4.4% 수준인 연3억2700만원의 관람료를 절약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는 내년 제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군과 협력, 사설 관광지에 대해서도 관람료 자율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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