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7일 '서귀포 칠십리 축제'를 내년 하반기 문화관광부 축제로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부는 매해 전국 시.도가 추천한 우수 축제를 대상으로 문화관광축제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국적으로 최우수 축제 5곳, 우수축제 9곳, 유망축제 13곳, 예비축제 25곳을 선정한다.
올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서귀포 천지연폭포 광장과 서귀포항 등에서 열린 '서귀포 칠십리 축제'는 서귀포 바다와 불로초를 주제로 해 제주 문화와 접목시킨 축제로 관광객 등 15만2000 명이 관람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들불축제, 지난해 하반기 칠십리축제, 올 상반기 들불축제가 문광부의 ‘예비축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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