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특공대는 이날 오후 2시께 일본 해상보안청 잠수요원과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로프에 매달린 채 숨져 있는 선원 1명과 선내에 갇혀 있던 또 다른 선원 1명을 발견했다.
그러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구난함을 이용해 이송하고 있는데 7일 오후 제주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4일 오전 남제주군 마라도 남서쪽 318.5km 해상에서 성산선적 연승어선 109태성호(11t)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전복, 선원 8명 가운데 4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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