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재교육 759명 선발
내년 영재교육 759명 선발
  • 정맹준 기자
  • 승인 200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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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6일부터 접수

제주도교육청은 200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795명을 선발한다.

영재교육대상자는 도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며 오는 15일 1차 전형을 위한 논리적 추론검사를 거쳐 내년 1월 13일 2차 영역별 지정과목에 대한 선발고사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초·중·고교 영재학급 515명 및 영재교육원 280명 등 모두 795명이다. 이는 지난해 640명 보다 155명이 늘어난 규모로 특별학교장 추천 대상자 80명, 발명교실 참여학생 60명, 초등정보교육 대상자 15명 등이 확대됐다.

영재교육대상자 중 일반지원은 해당 교과별 학년 재적수 상위 10%이내 학생 중에 논리적 추론 검사 성적을 받은 학생에 한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특별지원은 제주도교육청이나 대학부설영재교육원장 추천을 받거나 도교육청이 주관한 관련대회 입상 실적이 있는 학생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영재교육기관에서 접수받는다.

영재교육대상자는 1차 전형에서 정원의 300%를 선발한 뒤 2차 전형 및 영재교육기관별로 영재교육대상자 선추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정된다.

한편 지난해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시험에서는 제주과학고등학교 1.6:1, 교육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 3.08:1 등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고 경쟁률은 교육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 영어영역 15명 모집에 174명이 지원, 11.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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