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 “새는 돈을 잡아라”
너도 나도 핸드폰을 갖고 있는 요즘 휴대폰 요금이 만만치 않다. 어떻게 하면 요금을 줄일 수 있을까.
방법은 통화 후 ‘종료’버튼을 누르는 것. 통화후 종료버튼을 누르면 그 신호가 통신회사에 곧바로 전해져 바로 통화가 중단된다. 그러나 휴대폰 덮개로 그냥 닫아 전화를 끝을 경우 통신회사는 통화가 끝난 것인지, 아니면 통화장애인지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10초동안 신호를 보낸 후 종료시킨다.
보통 휴대전화 요금이 10초에 15~20원대를 감안할 경우 하루 10통의 휴대폰을 쓰면 ‘종료’ 버튼만 잘 눌러도 하루 200원, 한달이면 6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다음으로 모든 번호 할인제를 이용하는 것. 사이버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되는 인터넷에 맞추어 회원에 가입하는 것이 흠이지만 딱 한번 가입해두면 평생 이용하면서 요금을 거의 반으로 줄일 수 있다.
에코정보통신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회원제 카페( cafe.daum.net/XX0123 )를 통해 지난 10월부터 가입을 개방, 최고 50%까지 할인된다.
자신의 습관에 따른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각 통신사 홈페이지 또는 정통부사이트(http://010.ktoa.or.kr)에 들어가면 자신의 통화 패턴에 맞는 가장 싼 요금제를 찾을 수 있다.
다음으로 인터넷 무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요금 절약의 한 방법이다.
네이트온(www.nate.com)에서는 한달에 정회원 100건, 준회원 50건에 한해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문자를 보낼 수 있다. KTF멤버스(www.ktfmembers.com)의 무료문자서비스는 홈페이지 회원가입후 이메일을 등록할 경우 KTF비가입 고객은 15건, 가입 고객은 30건, 특히 이메일로 요금 청구 수신시 50건의 무료문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MyLGT(www.mylgt.co.kr)에서는 같은 LG텔레콤 사용자에게 월 30건의 문자 메시지를 공짜로 보낼 수 있다. 하루에 세 번 무료 문자서비스 이용시 월 2700원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