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119소방공무원들의 봉사활동 시간이 1만 시간에 육박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지난 4월 '119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추진에 따른 봉사활동 실적을 파악한 결과, 모두 428회에 걸쳐 2105명이 참가해 9604시간을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힘 써 왔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 1인 당 평균 16시간을 참여한 것으로, 개인자격으로 보육원과 양로원 등을 방문한 것까지 감안하면 더 많은 시간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노후 주택 도배는 물론 화재예방점검 등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으며, 매월 1만원 이상의 소외계층 결연지원금을 보내는 등 금전적으로도 1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