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서귀포 칼호텔
한.중 황사 전문가들이 서귀포 KAL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기상청은 황사전문가 40여 명이 참가하는 '한.중 황사워크숍'을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서귀포 KAL호텔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국의 황사관측망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중국기상청의 황사책임자 5명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가, 양국 간 황사관측을 비롯해 예보, 분석기술 등 전반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개선방안을 토의한다.
특히 지난 8월 '제8차 한.중 기상협력회의'시 양국 청장간에 합의된 중국기상국의 '황사 모니터링과 조기경보를 위반 국가서비스 체계'의 관측자료를 단계적으로 공유하고, 양국에서 운영중인 황사농도예측 수치예보자료 교환 등 관련사업을 구체화하는 논의도 이뤄져 향후 우리 나라 황사예보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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