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기관이 옮겨가는 혁신도시 후보지 선정에 대한 선정위원들의 심사를 오는 13일 제6차 회의에서 마무리 할 예정인 제주도는 정부가 정한 시한(15일) 이전인 이번 회의에서 반드시 후보지를 확정하겠다고 강조.
이와 관련, 제주도는 선정위원에서 사퇴한 위원들을 대신한 위원 2명을 7일까지 재 위촉 해 달라는 공문을 공공노조에 발송하는 한편 타지방 혁신도시 후보지 선정 작업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한편 전국적으로 혁신도시를 선정한 곳 11개 시.도 가운데 7곳이 후보지 선정을 마무리 했는데 조여진 제주도 환경도시국장은 5일 이와 관련, “15일 선정시한을 넘길수는 없다”면서 “우선 후보지를 선정한 뒤 파생되는 문제들은 그때가서 해결책을 찾아도 충분하다”고 13일 혁신도시 후보지 선정을 마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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