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정질문 요지
제주시의회는 5~6일 양일간 김영훈 제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친다. 첫째날인 5일 시정질문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 이설 문제, 제주사회 통합방안, 구도심권 상권 살리기 등이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시정질문 요지.
김상무 의원(삼도2동)=제주대병원 이전 지역에 부지 건축물 교환방식을 통해 교육시설 유치와 주변지역 재개발 혹은 기반시설 정비를 병행, 주변지역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의 실행계획은 무엇이냐.
북초등학교 운동장 지하 대형주차장 조성과 관련, 사업 추진시 문화재 유물이 발굴되었을 경우와 재정 확보 방안은.
전명종 의원(아라동)=어려운 지역경제와 행정구조개편에 따른 주민주표로 제주사회가 혼란과 갈등으로 분열돼 있는데 미래지향적인 사회로 통합방안과 대책은.
국민생활보호 대상자로 지정되지 않은 차상위계층 해당자는 생활이 더 어렵지만 규제에 걸려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시민으로서 최소한의 기초생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는.
문학림 의원(일도1동ㆍ이도1동)=제주시의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은 잘 돼 있으나 구체적인 정책은 내 놓지 못하는 등 운영면에선 실행 의지가 의문이다. 구체적인 상권 살리기 대책은 무엇이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오히려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시장의 의향은.
신관홍 의원(건입동)=시장 취임 이후 재정상태 신장 정도와 민ㆍ외자 유치상황, 그리고 그 결과, 현재 진행중인 사업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는 기여한 공과는.
계속되는 수평적 팽창으로 인해 공동화현상이 일어난 구도심재개발에 대한 시정질문 답변 약속사항에 대한 시장의 입장을 표명해 달라.
이상윤 의원(연동)=차고지 증명제가 시행되면 주차장이 상당히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장 시설이 선행돼야 차고지 증명제의 시행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주차장 확보 대책은.
재래시장에 대한 예산 지원이 매년 계속되고 있으나 특화상권이 구성되지 못하고 있다. 예산 투입에 따른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은 무엇이냐.
이기붕 의원(오라동)=도하개발아젠다(DDA),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제농업 협상에 따라 농산물시장 개방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른 제주시의 대응 방안은 무엇이냐.
공무원 장기해외 연수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그리고 이들에 관리방안,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방안과 지금까지의 시행사례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밝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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