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밋밋하게 흘러…"
"행정사무감사 밋밋하게 흘러…"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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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설왕설래

임기내 마지막 정례회인 데다 예결특위 구성과 관련한 구설수에 대한 반작용 등으로 그 강도가 셀 것으로 예상됐던 제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다소 밋밋하게 흘렀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이어서 개최되는 시정질문이 관심.

5~6일 양일간 김 영훈 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의원들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의식해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는 쟁점을 끌어내고, 지역구 현안도 챙길 것으로 보여 행정사무감사보다는 훨씬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

한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구 도심권 활성화 등 평소 관심 분야에 대해 집중 질의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사항이 완결되지 못하고, 약속사항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들에 대해 강하게 추궁할 생각”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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