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급 학교ㆍ대학의 어제와 오늘(29) 교육 최적 조건위해 부단한 노력 기울여
도내 각급 학교ㆍ대학의 어제와 오늘(29) 교육 최적 조건위해 부단한 노력 기울여
  • 제주타임스
  • 승인 200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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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학장의 학교운영 특색을 살펴보면, 제1대 강석범 학장은 1973년 3월 31일 개교와 함께 취임하여 교훈을 ‘우륜속에서 대아를 개척하자’로 정하고 인격 및 기술을 갖춘 창조적인 전문인 육성을 교육의 목표로 세웠다. 교원의 해외연수 및 국제학술교류를 추진해 나가고 산학협동 강화 및 취업 기술교육에 역점을 두었다.
제2대 강경옥 학장은 1979년 10월 26일 취임하여 인성교육 함양 및 윤리교육을 강화해 나갔으며, 제3대 문병선 학장은 1980년 10월 28일 취임하여 학훈을 ‘창조 성실 봉사’로 고치고 산업기술 인재양성교육을 강화해 나감은 물론, 교수의 연구풍토 쇄신과 학사경고제를 실시하여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갔다. 관광연수원 개원도 이 시기에 이루어 졌다.

학원이 부도로 제3대 임기를 다 체우지 못하고 문병선 학장이 사임함에 따라 직무대리로 취임한 박지호 학장은 새로운 산업지식에 맞는 인간교육개발과 교수, 학생, 직원의 목적의식 함양에 역점을 두고 학원운영을 해 나갔다.
제4대 김승찬 학장은 1985년 5월 23일 취임하여 교수와 직원간의 인화 단결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제5대 좌동일 학장은 재단이 신기학원으로 바뀌면서 1987년 9월 5일 취임하여 학훈을 ‘박애 성실 불식’으로 고치고 교육방침을 학생들의 견지해야 될 덕목을 길러내는 한편 강인한 인간성을 배양하는데 역점을 두고, 이의 실천을 위한 학생의 사회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갔다.

동원교육재단이 학원을 인수하면서 제6대 유정득 학장은 1990년 3월 2일 취임하여 학훈을 ‘진리 성실 정진’으로 정하는 한편, 교육방침으로 지역산업에 맞는 학과의 신설과 전문화 해 나가는데 주력하였다. 특히 교직원의 인화단결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해외 어학연수 및 교류추진을 확대해 나갔다. 유정득 학장이 임기를 체우지 못하면서 1994년 3월 1일 직무대리로 취임한 고창실 학장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율성 추진에 역점을 두고 교육시설 개선 및 확충에 노력을 기울였다.

제7대 김동권 학장은 1994년 11월 19일 취임하여 학훈을 ‘진리구현 성실역사 정진일신’으로 고치고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전문대학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해 나갔다.
제8대 임태호 학장은 2000년 4월 11일 취임하여 학훈을 ‘정의 도전 창조’로 다시 고치고 주요 역점 학원 운영방침으로 국·내외 교육기관과의 교육교류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학생의 복리후생 및 해외연수를 강화해 나갔다.
제9대 이용길 현 학장은 2004년 3월 23일 취임한 후 대학의 지향할 길을 지역사회 중심대학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특히 청년실업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 비춰 100%취업률을 달성해 나가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산업정보대학의 
    특성화 대책

제주산업정보대학의 타 대학과의 특성화 대책으로 삼의정신 구현을 통한 인성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극심한 경쟁사회에 필요한 인성교육을 학생지도 지침의 우선으로 삼고, 정의 (正義), 예의(禮義), 신의(信義)의 삼의(三儀)정신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의 3대 지표로 정하였다.
삼의정신을 바탕으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직업윤리와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토록 하기 위해, 삼의정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사회에 적응 할 수 있는 도덕적이고 공익적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실천전략으로 충실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교수-학생Monitoring제의 실시와 교내외 자원봉사활동 실적인증제 및 삼의정신 구현 수범사례 경연대회 등을 실시해 나가며, 삼의정신을 실천하는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상담과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프로그램을 마련 실시해 나가고 있다.
제주산업정보대학은 지식기반 정보화 산업교육을 통한 산학협동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최강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대학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변화의 추이에 따라 대학의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하고 유기적인 산· 학·관 협동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육성함은 물론, 미래의 제주지역 산업구조의 재편방향에 맞추어 벤처 및 관광·문화산업을 주도하는 지역거점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①향토산업 분야는 관광식품산업계열·관광호텔조리계열·생명자원계열 ②IT·ET 산업분야는 컴퓨터정보계열·토목환경계열·생명자원계열 ③관광·문화산업분야는 관광계열·산업디자인계열 ④경영 ·기술지원분야는 정보처리계열·테크노경영계열이 각각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산학협동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산학연계를 통한 직업교육을 강화하여 교육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제주산업정보대학은 산업변화에 의한 신지식, 신기술, 신직업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첨단교육 시설과 복지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수요자중심대학으로 지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쾌적한 교육환경조성과 교육시설과 복지시설의 확충은 물론, 재정확보와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학사 행정관리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산업정보대학은 도·내외 산업체의 급속한 변화에 부응하여 새로운 대학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특성화·다양화·차별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력을 배출하여 취업률 100%를 지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강   선   종
기획실장ㆍ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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