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여성공무원 복무환경 등 개선
북제주군이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여성정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3년, 2005년 연속 3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정책 추진에 따른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여성이 행복한 고을'의 기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북군에 따르면 여성과 가정을 중심으로 한 가정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임신중인 여성들을 위한 복무지침을 제정하고 여성공무원 근무 만족도를 조사해 불편사항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북군은 전체 657명 중 170명, 25%의 여성공무원 비율을 내년까지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북군은 육아시간제 등을 운영하고 여성공무원 인사우대를 위한 실천목표지수를 설정 실천함은 물론 연 2회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보직제, 승진, 포상시 여성공무원 할당제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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